[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하 아산장복)이 2월 한 달 동안 비대면ㆍ실시간 방식으로 농구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훈련은 매주 화·목 오후 4시부터 6시, 수ㆍ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훈련이 제한되면서 저하된 선수들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운동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각 선수들이 아산장복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체력을 다졌다. 그러나 일방향 소통 콘텐츠의 한계로 자신의 수행 능력과 향상도를 점검하는 것은 비교적 어려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아산장복은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훈련을 기획했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체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산장복은 발달장애인 농구팀에서 함께 땀 흘리며 꿈을 펼치고자 하는 신규 선수를 모집 중이다. 아산장복은 현재 성인팀 드림챌린저, 학생팀 빅스 2개 농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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