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김천지회, '홈패션 교실' 9일 개강
"성취감 통해 여성장애인 삶의 질 높이길"
"성취감 통해 여성장애인 삶의 질 높이길"
[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이하 김천지회)는 여성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홈패션 교실을 9일 개강했다.
이 날 부곡동 소재 소잉하우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여성장애인과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기초반), 오후(심화반) 각 2시간씩 총 10주간 실시된다. 소잉하우스 이영애 강사가 지도를 전담한다.
이영애 강사는 “참여자들이 재봉틀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회원들이 여가활동을 함께 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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