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예지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남부장복)은 ‘2021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을 시작한다.

성장멘토링은 지역 장애가정의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대학생과의 1:1 결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우체국공익재단의 주최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충남남부장복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충남남부장복은 신청자 중 멘토와 멘티를 매칭한다. 매칭이 이루어지면 인바디 검사와 체육활동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물론, 경제개념 이해교육과 개별 학습지도,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캠프,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은 멘티와 멘토 각 7명, 총 14명이다. 공주시, 논산시에 거주하는 장애가정의 7세 이상 14세 이하 자녀는 멘티로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 가정 자녀가 우선 선발 대상이다. 멘토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되어줄 수 있는 대학생 또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4월 9일까지 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권익옹호팀(041-960-4071)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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