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맞춤형 교육
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맞춤형 교육
  • 이동근 기자
  • 승인 2022.06.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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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승강기안전공단, 안전사고 예방 업무협약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왼쪽 4번째)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왼쪽 3번째)이 ’장애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동근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13일 오전 지장협 사무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공단)과 장애인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이유상 교육홍보처장을 비롯해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 홍현근 사무총장, 박종현 조직편의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체장애인에 대한 ▲승강기 안전교육 확대 ▲승강기 안전지도사 양성 ▲사고예방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지장협 임직원들의 승강기 안전지도사 자격 취득을 돕는다. 또, 임직원들은 협회 회원들에게 승강기 안전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다. 관련자격 취득과 교육은 지장협 산하 17개 시·도협회 및 25개 장애인복지관과 회원 7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지체장애인 맞춤형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또,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공동 대응 차원”이라며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우리 협회부터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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