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 및 시상식 가져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 및 시상식 가져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11.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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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
장애인일자리 시상, 장애인일자리사업 정책방향 및 사업 주요사항 안내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여자 김미경 씨 외 3명의 시상식.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여자 김미경 씨 외 3명의 시상식.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이 지난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 및 2019년도 일자리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 김승일 과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전국 장애인일자리사업 담당 공무원, 수행기관 담당자, 장애인일자리 수상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1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관 및 담당자, 우수 참여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시상하고,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장애인일자리 전문관리체계 사업 등 주요 사항 등을 안내했다.

먼저 장애인일자리 유공자로 지방사회복지서기보 서인욱 씨 등 지자체 소속 장애인일자리사업 담당 공무원 12명과 민간기관 1곳, 기관 담당자 5명이 보건복지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장애인 일자리 우수 참여자는 일반형 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및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일자리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최우수 참여자 1명씩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우수참여자 9명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시상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전국 지자체와 민간기관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와 사업 참여자분들에게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올해 함께 일궈낸 노력과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당사자 욕구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도록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19년 9월 기준 장애인 당사자 1만9천671명이 참여, 2020년도에는 2만2천396명의 장애인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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