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상자 5명의 순차적 입원 지원할 것"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구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중국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국우한폐렴(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확진자 5명을 순차적으로 서울시립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에서 집단 감염된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현황도 발표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은 “대남병원에서 확진된 6명은 서울의료원 등 5개 기관 입원을 통해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대남병원 확진자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파견했던 12명의 근무자에 대해서도 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 격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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