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애인 거주시설 중국우한폐렴 확진자 5명 서울시립병원 입원 지원
대구 장애인 거주시설 중국우한폐렴 확진자 5명 서울시립병원 입원 지원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3.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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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상자 5명의 순차적 입원 지원할 것"
박원순 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제안하는 기자회견 모습.
박원순 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을 제안하는 기자회견 모습. ⓒ 소셜포커스(제공_서울시)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구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중국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중국우한폐렴(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확진자 5명을 순차적으로 서울시립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도 대남병원 폐쇄병동에서 집단 감염된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원현황도 발표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은 “대남병원에서 확진된 6명은 서울의료원 등 5개 기관 입원을 통해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대남병원 확진자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파견했던 12명의 근무자에 대해서도 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 격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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