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참여기관 합동연수 진행"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참여기관 합동연수 진행"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4.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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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부터 이틀 간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참여기관 약 200여명 참여 예정
대구남구, 제주 제주시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사업 세부계획 발표
각 영역별 다양한 민관 기관, 단체 전문가 참여하여 협업체계 구축방안 마련
지난 4월9일 서울 국회에서 진행된 커뮤니티케어 주거정책간담회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모습
지난 4월9일 서울 국회에서 진행된 커뮤니티케어 주거정책간담회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 및 전문위원들의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월2일부터 이틀 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이하 ‘선도사업’)에 참여하는 8개 지방자치단체, 커뮤니티케어 전문위원회(위원장 이건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하는 합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선도사업 기본계획을 학습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 8개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진단과 주민 욕구 분석을 거쳐 각자 준비한 기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서로 공유할 계획이다.

장애인 선도사업 특별지구로 선정된 제주 제주시는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을 통한 장애인의 이동 및 거점시설 접근성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대구 남구는 장애인 탈시설 사업과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 실시에 대한 세부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향후 행정상 진행계획, 선도사업 관리·감독(모니터링) 및 효과성 평가 계획, 빅데이터 기반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 운영방안, 지역별 전문가 상담 운영방안 및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한다.

특히 선도사업의 각 영역별로 다양한 민·관의 기관․단체 및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 대해 보건복지부 임호근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은 “오는 6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선도사업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학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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